與 강성 당원들 "초선 5적" 공격..지도부 선출 방식도 공방

정명원 기자 2021. 4. 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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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참패 후 쇄신 방향을 놓고 내부 공방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총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놓고도 논란입니다.

최고위원의 경우 중앙위에서 뽑기로 한 상태지만, 새 당 대표와 함께 5월 전당대회에서 선출하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 오후 비공개 회의를 열고 16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비롯한 당 수습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최고위원 선출 문제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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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참패 후 쇄신 방향을 놓고 내부 공방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총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놓고도 논란입니다.

최고위원의 경우 중앙위에서 뽑기로 한 상태지만, 새 당 대표와 함께 5월 전당대회에서 선출하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 오후 비공개 회의를 열고 16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비롯한 당 수습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최고위원 선출 문제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보선 패인과 쇄신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해법으로 당이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강성파 당원들은 어제 쇄신 입장문을 낸 2030초선 의원들을 공격하는 움직임입니다.

2030 초선의원들이 선거 참패 원인 중 하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언급한 것을 두고 해당 의원들에게 '문자 폭탄'을 보내고 있고, 일부 친문 커뮤니티에는 이들을 '초선5적'이라고 부르며 전화번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원게시판에도 "괘씸하다" "당을 떠나라" 등 날 선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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