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미끈, 바다로 빠진 낚시객 구조

유재형 2021. 4. 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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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신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낚시객 1명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1분 낚시를 하던 A(55)씨가 발이 미끄러지며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자 이를 목격한 인근 낚시객이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사고 직후 인근 낚시객들이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한 A씨를 10여분 만에 구조했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119와 공조해 A씨를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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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신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낚시객 1명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1분 낚시를 하던 A(55)씨가 발이 미끄러지며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자 이를 목격한 인근 낚시객이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진하해경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 인근 해역을 순찰 중이던 85t급 경비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사고 직후 인근 낚시객들이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한 A씨를 10여분 만에 구조했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119와 공조해 A씨를 긴급 이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방파제나 부둣가 등 추락 위험이 높은 곳에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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