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도우미까지?" 가요주점서 5인 술판 벌인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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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소속 공무원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어기고 도우미까지 불러 술을 마셨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군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10일 뉴스1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군청 소속 공무원 4명과 민간인 1명이 식당 등에서 회식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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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소속 공무원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어기고 도우미까지 불러 술을 마셨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군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10일 뉴스1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군청 소속 공무원 4명과 민간인 1명이 식당 등에서 회식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저녁식사 후 가요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도우미 2명을 불러 술을 마셨다.
공무원들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은 노래방 도우미가 군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군은 감사에 착수해 해당 공무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위반, 품위 유지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이들에 대해 직위해제 및 징계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
창녕군은 전날 사과문을 내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누구보다도 모범이 되어야 할 공무원이 큰 실망을 안겨드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직기강을 문란하게 한 점에 대해 가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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