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반드시 몸통 단죄해야"

강민수 기자 2021. 4.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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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반드시 재수사해 몸통을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성윤 검찰의 어제 처리결과는 정치검찰의 진수가 무엇인지, 문 대통령이 왜 이성윤(서울 중앙지검장)을 애지중지하는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쫓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꼬리자르기 한다고 몸통을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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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반드시 재수사해 몸통을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성윤 검찰의 어제 처리결과는 정치검찰의 진수가 무엇인지, 문 대통령이 왜 이성윤(서울 중앙지검장)을 애지중지하는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쫓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꼬리자르기 한다고 몸통을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냐"며 "제가 피해자로서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을 때 송철호 당시 변호사와 임종석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만났고 임 실장이 울산시장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물증이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며 "가증스럽게도 사리사욕을 위해 공권력을 남용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고 선거를 농락한 무리의 수괴에 대한 처벌이 유야무야 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울산시장 선거개입과 관련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다만 임종석 전 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2014~2018년 울산시장을 지낸 김 의원은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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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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