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미국 클하 열풍, 한국 스푼라디오의 도전

2021. 4.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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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저녁을 기점으로 A투자가 드랍된 거같아요. 출근길이 참 발걸음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일은 그대로 해야되고 넥스트 플랜을 짜야하는데 참 엄청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시 어떻게 나가야할까요.(김○구)

투자가 드랍되는 경우를 수십번 이상은 경험한 것 같습니다. 해당 투자사가 우리 회사를 잘 알아보지 못했네. 우리는 잘될 수 있는 회사, 더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인데 말야 하고 위안을 삼고 다시 새로운 투자사를 찾는 과정을 반복하곤 했습니다.

한 라운드에서 30~50개 정도의 투자사를 만나고도 투자유치를 받지 못한 경험도 있습니다. 투자유치시의 드랍은 흔히 있는 일이다 생각하시고 더 기운 내시고, 다음 더 좋은 투자사를 찾는데 전념하셨으면 합니다. 한 투자사 대표님이 매번 하시는 말씀입니다. 투자는 결혼과도 같다구요. 미팅 자리에서 서로가 마음에 들지않아 헤어진 것일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좋은 짝은 나타나게 마련이니 파이팅하셨으면 합니다.

2. 스푼라디오는 전문가/셀럽의 오디오 콘텐츠(팟빵이나 클럽하우스 같은)보다 일반인 DJ 쪽에 더 비중을 둔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맞는 건가요? ‘너도 나도 만들 수 있는’ 콘텐츠의 매력도 있겠지만, 대중을 끌어올 만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분명 중요할 것 같은데, 스푼라디오의 지향점(앞으로의 확장 방향)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김○원)

초기에는 일반인 DJ에 더 비중을 두고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전문가/셀럽의 비율을 늘리면서 컨텐츠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확장 방향은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컨텐츠가 생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컨텐츠는 스푼의 일반 DJ가 될수도 있고 전문가/셀럽 그룹일 수도 있습니다. 해서 더 다양한 컨텐츠를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고 결과를 보면서 운영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3. 클럽하우스가 출시됐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경쟁자 등장이라 위협감을 느꼈다vs재밌다, 오디오시장이 이제 주목받는구나! (클하에 자주 등장하신 거 봤어요!ㅎㅎ) (An○○e)

경쟁서비스라고 느끼기도 전에 너무 빠르게 성장을 했기 때문에 배우는 점이 더 많습니다.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수익모델은 어떻게 발전 시킬지 유의깊게 보고 직접 클럽하우스를 저부터 사용하면서 장단점을 느끼고 배우면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4. 스푼라디오로 피벗하실 때 팀의 피벗 방향성 결정 기준이 무엇이었나요? 가령 아무리 가능성이 보여도, 팀의 경험이나 장점에 핏이 안맞거나, 팀의 마음에 안 끌릴 수도 있잖아요.(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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