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한때 위기..노소영 "초인적 인내심"
이정미 2021. 4. 10. 15:40
노태우 전 대통령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가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SNS에서, 호흡 보조장치에 문제가 생겼지만 고비를 넘겼다면서, 아버지가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버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이 소뇌 위축증으로 10년을 누워 지내지만, 의식과 사고가 있어 소통이 되지 않을 땐 소리를 내지 않은 채 온 얼굴로 운다면서, 매일 곁을 지키며 서로 위로하는 어머니와의 사랑에도 감동을 표했습니다.
89살의 고령인 노 전 대통령은 고열과 천식 등의 문제로 최근 여러 차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문제 일으키면 사살" 코로나보다 무서운 살벌한 제재
- CNN "한국, KF-21로 초음속전투기 엘리트그룹 합류"
- [단독] 수갑 찬 성추행범이 '후다닥'...눈앞에서 놓친 경찰
- [팩트와이] 얀센 예방 효과 67%...화이자보다 못하다?
- 류근 시인 "20대 남자 군대 갈 때, 여자 사회봉사해야"
- 강형욱 드디어 해명…메신저 감시 인정 “아들 조롱에 눈 뒤집혀”
- 캠퍼스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외국인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단독]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신청 했다가 기각...내일 심문
- [단독] "김호중 악플 막아라" 고소에 소송까지..."건강 잃었다"
- 법원, '음주 뺑소니' 김호중·기획사 대표·본부장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