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SUV의 매력을 더한 GMC 허머 EV 공개

수 많은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던 허머가 GMC의 슈퍼 전기 픽업트럭, ‘GMC 허머 EV’로 부활한 가운데 SUV 모델도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허머의 SUV 사양은 ‘GMC 허머 EV SUV’로 명명되어 그 어떤 표현 방식보다 직접적으로 차량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구조를 설명한다.

GMC 허머 EV SUV는 그 이름처럼 GMC 허머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풀 사이즈 SUV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차량의 외형적인 부분 역시 공유하고 있다.

실제 디자인에 있어 기존 GMC 허머 EV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 받았으며 기본적인 구성 역시 동일한 모습이다. 새롭게 더해진 후면 부분은 차량 디자인 및 SUV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여기에 GMC 허머 EV의 특징이었던 탈착식 스카이 패널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며, ‘인피니티 루프’ 및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더욱 우수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구성에 있어서도 GMC 허머 EV의 기조를 고스란히 이어 받아 넉넉하면서도 대담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최신의 GM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그 가치를 높인다.

GMC 허머 EV SUV는 사양에 따라 최대 830마력, 그리고 압도적인 토크를 제시할 수 있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 할 수 있으며, 고속 주행 역시 가능하다.

이외에도 GMC 허머 EV SUV에는 얼티넘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480km에 이르는 넉넉한 주행 거리를 제공해 ‘장거리 여정’에 대한 자신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덧붙여 GMC 허머 EV SUV는 슈퍼 크루즈를 비롯해 GM이 제시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더욱 우수한 만족감을 제시하며,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GMC는 GMC 허머 EV SUV의 출시를 위해 ‘에디션 1′ 패키지는 물론 ‘익스트림 오프로드 패키지’를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선택권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