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 상대하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창과 방패 대결 될 것" [잠실 톡톡]

이승우 2021. 4. 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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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FC 감독이 서울 이랜드와 맞대결을 '창과 방패의 대결'로 규정했다.

충남아산FC가 10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현재 2승 1무 2패, 승점 7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충남아산은 리그 선두 이랜드(승점 11)와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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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잠실, 이승우 기자] 박동혁 충남아산FC 감독이 서울 이랜드와 맞대결을 ‘창과 방패의 대결’로 규정했다.

충남아산FC가 10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현재 2승 1무 2패, 승점 7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충남아산은 리그 선두 이랜드(승점 11)와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이랜드에만 2승을 챙겼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은 “선수들이 보이지 않은 자신감이 있을 것 같다. 우리한테 좋은 기운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동혁 감독은 이번 시즌 매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랜드와 경기에 대해 “우리에게 시험 무대가 될 것 같다. 이긴다면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시즌 초반 5경기에서 12골을 넣고 1골만 내줄 정도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두 차례나 다득점 경기를 할 정도로 화력이 좋다. 충남아산 역시 3골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다. 

박동혁 감독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상대는 공격진이 좋은데 우리는 수비 셋이 좋다. 선수들을 잘 막는다면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격력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득점만 먼저 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끝으로 박동혁 감독은 “우리는 딱히 키플레이어를 고집하기 보다 속도, 템포 중요시하다. 공수 전개시 밸런스가 중요하다. 상대가 압박이 좋다보니 준비한 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그 부분을 공략을 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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