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종인' 국민의힘 당권 경쟁 치열..갈등 조짐

이정미 2021. 4. 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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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이른바 '포스트 김종인' 체제에서 차기 당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5선 주호영 원내대표와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조경태 의원과 4선의 홍문표, 권영세 의원, 그리고 초선 김웅 의원까지 차기 당 대표로 거론되는 사람은 10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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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이른바 '포스트 김종인' 체제에서 차기 당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5선 주호영 원내대표와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조경태 의원과 4선의 홍문표, 권영세 의원, 그리고 초선 김웅 의원까지 차기 당 대표로 거론되는 사람은 10명이 넘습니다.

특히,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초선 김웅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윤석열, 안철수 등 외부 인사 영입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초선 의원들이 특정 지역에 의존하는 구태 정당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영남 주도권을 경계한 것을 두고도,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스스로 지역을 한계 짓는 용어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맞서기도 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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