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주점 확진자, 362명으로 늘어..종교시설서도 다수 추가

주명호 기자 2021. 4.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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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의 산발적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지역 확산의 중심이 뒤고 있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22명이 더 추가됐다.

경기 안산 직장 및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도 △서울 성북구 사우나3 16명 △동대문구 음식점 35명 △경기 화성 운동시설 관련 24명 울산 중구 가족·지인모임 10명 △경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2 21명 △경남 합천군 일가족 12명 등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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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다음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COVID-19)'의 산발적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지역 확산의 중심이 뒤고 있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22명이 더 추가됐다. 이외에도 종교시설·회사·학교 및 학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362명으로 나타났다. 접촉자 추적관리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다.

경기 안산 직장 및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성남 분당구 노래방에서도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집계됐다.

종교시설과 관련한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충남 당진시 교회에서 7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익산 가족·교회 관련해서는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 조사를 통해 16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견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북 경산 교회에서는 8일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조사 후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14명이 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원의 경우 경기 고양 실용음악 학원에서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동구·중구 학원에서는 11명의 추가 확진자로 총 85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전북 전주 초등학교 방과수업 관련 누적 확진자의 경우 2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경산 어린이집 확진자는 총 10명을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 공공기관에서는 총 4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타났다. 인천 서구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이외에도 △서울 성북구 사우나3 16명 △동대문구 음식점 35명 △경기 화성 운동시설 관련 24명 울산 중구 가족·지인모임 10명 △경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2 21명 △경남 합천군 일가족 12명 등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7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6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감염재생산지수는 1.12를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자를 몇명 만드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확진자 발생이 증가 중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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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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