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주점 누적 확진 362명..종교시설·학원·직장 확산 지속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2021. 4. 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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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지역 확산 중심인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2명이 늘어 362명을 기록했다.

전북 전주 초등학교 방과수업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이외에도 Δ서울 성북구 사우나3 16명 Δ동대문구 음식점 35명 Δ경기 화성 운동시설 관련 24명 울산 중구 가족/지인모임 10명 Δ경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2 21명 Δ경남 합천군 일가족 12명 등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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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교회 35명·대전 학원 85명·전주 초등학교 29명 발생
목욕탕·음식점·가족 확산 여전..이번주 감염재생산지수 1.12
지난 7일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지역 확산 중심인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2명이 늘어 362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종교시설·회사·학교 및 학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1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선 상황이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7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662명을 기록했다.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추적관리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362명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 직장 및 단란주점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1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 분당구 노래방에서도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충남 당진시 교회에서 7명의 관련 확진자가 늘어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익산 가족/교회 관련해서는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 조사를 통해 16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견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북 경산 교회에서는 8일 첫 확진자 발생으로 접촉자 조사를 벌였고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14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경기 고양 실용음악 학원에서는 8일 첫 확진자 발생으로 접촉자 조사를 벌였고 13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동구/중구 학원에서는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85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타났다. 전북 전주 초등학교 방과수업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경북 경산 어린이집에서는 8일 첫 확진자 이후 접촉자 조사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10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 공공기관에서는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4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타났다. 인천 서구 회사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에서 7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이외에도 Δ서울 성북구 사우나3 16명 Δ동대문구 음식점 35명 Δ경기 화성 운동시설 관련 24명 울산 중구 가족/지인모임 10명 Δ경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2 21명 Δ경남 합천군 일가족 12명 등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감염재생산지수는 1.12를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자를 몇명 만드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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