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이대헌·정효근 결장하는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정영삼 투입 시기 고려"

민준구 2021. 4.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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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전자랜드와 유도훈 감독은 플레이오프 단골손님이다.

유도훈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우리는 챔피언결정전 경험은 적지만 플레이오프는 많이 가보지 않았냐. 자신감 있게 해라'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승부는 기본적인 부분에서 갈리게 된다. 선수들이 그 부분을 집중력 있게 해냈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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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정)영삼이의 투입 시기를 고려하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유도훈 감독은 먼저 부상 선수들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대헌이와 (정)효근이가 1차전에 뛰지 못한다. (정)영삼이는 투입 시기를 고려하고 있다. 일단 상황을 보고 중요한 순간에 넣을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헌이는 엊그제 훈련을 한 번 했는데 움직이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 원래 오늘부터 출전하려 했는데 아쉽다. 상태를 봐서 2~3차전 내에 출전할 예정이다”라며 “효근이는 4강 플레이오프에 가게 되면 투입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유도훈 감독이 밝힌 오리온 전 키 포인트는 바로 김낙현과 외국선수였다. 그는 “오리온은 (김)낙현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낙현이 옆에서 잘 도와줬으면 한다. 또 (조나단)모트리와 (데본)스캇이 오리온 외국선수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와 유도훈 감독은 플레이오프 단골손님이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1회에 그쳤지만 봄 농구는 익숙하다. 유도훈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우리는 챔피언결정전 경험은 적지만 플레이오프는 많이 가보지 않았냐. 자신감 있게 해라’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승부는 기본적인 부분에서 갈리게 된다. 선수들이 그 부분을 집중력 있게 해냈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끝으로 유도훈 감독은 “서로의 생각이 같을 것 같다. 아무래도 이승현과 이대헌, 그리고 정효근이 모두 빠지는 경기인 만큼 앞선 경쟁과 외국선수 맞대결이 중요하다. 그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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