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으로 119구급대 불렀다 덜미 잡힌 성범죄 지명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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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수배 중인 성범죄자가 복통으로 구급신고를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지난 7일 복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구급대원과 함께 출동한 경찰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A씨의 신원조회를 해 수배자인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강원도 일대에서 미성년자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도주해 지명수배가 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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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지명수배 중인 성범죄자가 복통으로 구급신고를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지난 7일 복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복통과 함께 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구급대원과 함께 출동한 경찰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A씨의 신원조회를 해 수배자인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강원도 일대에서 미성년자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도주해 지명수배가 된 상태였다.
A씨는 성범죄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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