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또 총기 비극..세 살 아이가 쏜 총에 생후 8개월 동생 숨져
정준형 기자 2021. 4.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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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또다시 총기 사고로 인한 비극이 되풀이됐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3살배기 남자 형제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아기는 배에 총을 맞아 치명상을 입었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이를 병원으로 옮길 때 가족이 탔던 차량에서 총기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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