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누적 확진자 2763명..월 최대는 작년 12월 75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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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는 10일 0시 기준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63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분석 현황을 보면, 당진 나음교회 166명, 귀뚜라미 아산공장 156명, 천안외국인집단발생 127명, 천안 피트니스 104명 등이 도내 발생율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월별 확진자를 보면 지난해 8월 149명, 9월 148명이었다가 11월부터 365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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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에서는 10일 0시 기준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63명을 기록했다.
10일 충청남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15명 추가되면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발생 2763명 중 내국인은 2359명, 외국인은 40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2763명 중 2576명이 퇴원했으며 35명이 사망했다.
확진자 분석 현황을 보면, 당진 나음교회 166명, 귀뚜라미 아산공장 156명, 천안외국인집단발생 127명, 천안 피트니스 104명 등이 도내 발생율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당진 한국육계유통 54명,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49명, 천안 신부동콜센터 48명, 서천 생명나무교회 48명, 당진 슬향교회 40명, 보령 아주자동차대학 39명, 선문대학교 34명, 서천 운수회사 31명이 집단 발병했다.
해외유입감염은 18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유입 현황을 보면 내국인이 93명, 외국인이 95명이다.
도내 월별 확진자를 보면 지난해 8월 149명, 9월 148명이었다가 11월부터 365명으로 급증했다.
12월에는 753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1월 352명, 2월 428명, 3월 198명으로 다소 감소 추세다.
최근 2주일새 추이를 보면 지난달 27일 8명 → 28일 1명 → 29일 5명 → 30일 8명 → 31일 15명 → 4월1일 10명 → 2일 10명 → 3일 12명 → 4일 14명 → 5일 6명 → 6일 12명 → 7일 20명 → 8일 18명 → 9일 15명이다.
최근의 확산 추세는 당진시 한 교회 교인들이 지난 4일 부활절 예배 후 밀폐된 공간에서 회의를 가졌는데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내 예방접종 추진 상황은 10일 0시 기준, 1차 대상자 25만5835명 중 5만422명이 접종을 마쳐 21.2%의 접종율을 보였다. 2차 대상자는 1521명(0.6%)이 접종을 마쳤다.
이상반응은 접종자수 5만5741명 중 경증반응(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이 549명, 중증이상반응 5명,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3명, 사망 3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만1844명 중 476명이 경증반응을, 중증이상반응 4명,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3명, 사망 2명이다.
또 화이자 백신은 1만3897명 중 경증 반응이 73명, 중증이상반응 1명, 사망 1명이 나왔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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