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 셀틱스 최연소 50득점..팀은 미네소타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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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23)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테이텀은 10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서 41분을 소화하며 5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SPN'은 테이텀이 셀틱스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23세 37일)에 한 경기 50득점을 넘긴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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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셀틱스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23)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테이텀은 10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서 41분을 소화하며 5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은 연장 끝에 145-136으로 이겼다.
테이텀은 이날 25개의 슛을 시도, 이중 16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도 16개를 얻어 15개를 넣었다. 특히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었다.
'ESPN'은 테이텀이 셀틱스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23세 37일)에 한 경기 50득점을 넘긴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구단 역사에서 1985년 래리 버드가 60득점을 올린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제일렌 브라운이 26득점, 마르커스 스마트가 24득점, 켐바 워커가 17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미네소타는 칼-앤소니 타운스가 30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디안젤로 러셀이 26득점, 앤소니 에드워즈가 24득점, 조시 오코지가 16득점을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 10일 NBA 경기 결과
인디애나 111-106 올랜도
미네소타 136-145 보스턴(연장)
멤피스 129-133 뉴욕(연장)
시카고 108-120 애틀란타
필라델피아 94-101 뉴올리언즈
샬럿 127-119 밀워키
샌안토니오 119-121 덴버
워싱턴 110-107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109-126 클리퍼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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