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천석' 언급한 홍준표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문정권.."
김승한 2021. 4. 10. 13:27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자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10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을 언급하며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문(文) 정권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정권 교체와 나라 바로 세우기 출발점에 들어섰다"며 "차분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정권 교체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정, 자유, 서민, 소통을 기치로 선진강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지난 7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대선 이후 4년 만에 이겨 보는 눈물겨운 승리"라며 "이제 문 대통령은 정신 차리고 더 이상 국민들을 핍박하지 마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winon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기도로 이사가야 하나" 요즘 부모 최대 고민은
- 강동구 택배대란…주민도 기사도 한숨만 늘었다 [르포]
- "억대 연봉자 될거야!"…개발자 수업 10분만에 후회가 밀려왔다 [르포]
- 노태우 딸 노소영 "한고비 넘기셨다…아버지 우시지만 소리가 안나"
- [속보] 코로나19 어제 677명 신규확진…이틀째 600명대 후반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그래서 SK그룹 지배구조는 어디로? [편집장 레터]
- 권지용, 카이스트 교수 되다...26년까지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용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