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백신 접종률 47% 넘어"..접종개시 넉달만
김수연 2021. 4. 10. 13:25
주한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공동체 구성원의 47% 이상에 대한 백신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주한미군이 접종을 개시한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한편, 주한미군은 내일(11일)부터 수도권에 대한 공중 보건방호태세 단계를 '찰리'에서 '브라보'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보 단계는 한국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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