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공시가격 재조사..동결 근거 마련할 것"

정광윤 기자 2021. 4. 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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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재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0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높아진 공시가를 서울시가 조정할 권한은 없지만, 더 이상 급격한 속도로 올리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협의가 가능하다고 믿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와 협의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필요한 사례의 경우 재조사해서 왜 동결을 해야 하는지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일단 필요하다"며 "다음 주 초에 관련 실·국 업무 파악을 하는 과정에서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검토를 지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달 발표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과 관련해 "인상률이 너무 높다"며 "내년 공시가가 동결되도록 힘쓰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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