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父 장광=현빈♥손예진 듣고 앓아누워, 사윗감 찜했었다"(골든타임)

한정원 2021. 4. 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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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아빠가 현빈 손예진 열애설을 보고 앓아누웠었다"고 밝혔다.

4월 9일 방송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에서 미자는 아빠 장광이 현빈을 예비 사위로 점찍어뒀던 과거를 회상했다.

장광은 "현빈은 남자가 봐도 매력 있다"고 설명했고 미자는 "내가 매력을 느껴야지 왜 그러냐. 아빠도 젊었을 때 한 조각 했다더라. 조각은 다양하니까 말이다"고 농담했다.

미자는 "현빈은 손예진에게 보내줘야 한다"고 말했고 장광은 "진짜 아쉽더라"며 땀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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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아빠가 현빈 손예진 열애설을 보고 앓아누웠었다"고 밝혔다.

4월 9일 방송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에서 미자는 아빠 장광이 현빈을 예비 사위로 점찍어뒀던 과거를 회상했다.

미자는 장광과 매운 떡볶이, 치킨을 먹었다. 미자는 "아빠가 영화를 찍고 오면 사윗감을 물색한다. 장광이 원하는 미래의 사윗감이 궁금하다. '도가니' 함께 찍은 공유와 '안시성' 같이 찍은 조인성 중 골라달라"고 사윗감 월드컵을 진행했다.

미자는 "공유"를 외쳤지만 장광은 "조인성"을 선택했다. 장광은 "공유랑은 영화를 처음 찍어서 대화를 많이 못했다"고 조인성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미자 장광 부녀는 현빈VS조인성 대결에서도 각각 조인성, 현빈을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광은 "현빈은 남자가 봐도 매력 있다"고 설명했고 미자는 "내가 매력을 느껴야지 왜 그러냐. 아빠도 젊었을 때 한 조각 했다더라. 조각은 다양하니까 말이다"고 농담했다.

미자는 "현빈은 손예진에게 보내줘야 한다"고 말했고 장광은 "진짜 아쉽더라"며 땀을 닦았다. 미자는 "아빠가 현빈 열애설 듣고 마음 아파서 앓아누웠었다. 그때 혈압이 상승하더라"며 웃었다.

(사진=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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