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그로브, 시즌 첫 노히터-SD 역사상 첫 노히터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1. 4. 10.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우완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2021 메이저리그의 첫 노히터 경기를 해냈다.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완봉승을 달성했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 역시 안정적인 수비로 노히터에 보탬이 됐다.

머스그로브는 9이닝동안 112구를 던져 무실점 무안타 1사사구(몸에맞는공) 10탈삼진의 괴력투로 2021 메이저리그의 첫 노히터 달성자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우완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2021 메이저리그의 첫 노히터 경기를 해냈다.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완봉승을 달성했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 역시 안정적인 수비로 노히터에 보탬이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5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9이닝동안 몸에 맞는 공 하나를 내준 것을 제외하곤 무안타 경기로 ‘노히터’를 작성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조 머스그로브는 4회 조이 갈로를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을 제외하곤 단 하나의 안타를 맞지 않으며 완봉승을 해냈다.

머스그로브는 9이닝동안 112구를 던져 무실점 무안타 1사사구(몸에맞는공) 10탈삼진의 괴력투로 2021 메이저리그의 첫 노히터 달성자가 됐다. 본인 역시 개인 첫 노히터를 달성했다.

또한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에서도 처음 있는 노히터 달성자가 됐다. 그동안 메이저리그 팀들 중 노히터를 보유하지 못했던 팀은 샌디에이고가 유일했는데 머스그로브가 드디어 1호 노히터로 등록되며 메이저리그 팀들 중에 노히터 보유자가 없는 팀은 없게 됐다.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도 이날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머스그로브의 노히터를 도왔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