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1명.. 사흘째 200명대

김민정 기자 2021. 4. 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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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1명으로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는 201명 늘어난 3만3857명으로 집계됐다.

9일에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8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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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1명으로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8명을 기록한 7일 오후 동대문구보건소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는 201명 늘어난 3만3857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급증했다. 이달 7일부터는 사흘 연속 2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에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다. 나머지 198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35명이다. 이 중 직원이 10명, 방문자가 10명, 가족·지인이 15명이다. 첫 확진자는 음식점 방문자로, 2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접촉자 등 1796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이 34명, 음성이 1728명이었고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경우가 34명이다.

또한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65명), 동작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누적 10명), 관악구 소재 대학교 관련 2명(누적 19명), 중랑구 중랑경찰서 관련 2명(누적 17명), 서대문구 수정교회·타 시도 집회 관련 1명(누적 51명) 등에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9일 서울의 확진율(당일 확진자 수 나누기 전일 검사 인원)은 0.5%다. 최근 보름간(3월 26일∼4월 9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70명이 확진됐다. 일평균 3만2623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9일 서울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4만1066명이다. 이는 지난달 19일(4만1492명) 이래 21일 만에 일일 최다치다. 9일 검사 인원 대부분은 10일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857명이다. 현재 2640명이 격리 중이다. 3만78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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