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기원해요" 전주, 미나리 논에서 첫 모내기

한훈 2021. 4.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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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지역의 첫 모내기가 풍년을 기원하며 미나리 논에서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전미동 화리마을 강철호(50)씨의 미나리 논 1980㎡에서 모내기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에 쓰인 벼 품종은 극조생종인 운두벼로, 아밀로오스 함량이 19.8%로 밥맛이 좋은 대표적 품족이다.

이와 관련, 전주에는 미나리 재배 면적이 90㏊ 정도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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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미동의 화리마을 강철호(50)씨의 미나리 논 1980㎡에서 모내기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의 첫 모내기가 풍년을 기원하며 미나리 논에서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전미동 화리마을 강철호(50)씨의 미나리 논 1980㎡에서 모내기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에 쓰인 벼 품종은 극조생종인 운두벼로, 아밀로오스 함량이 19.8%로 밥맛이 좋은 대표적 품족이다. 이와 관련, 전주에는 미나리 재배 면적이 90㏊ 정도로 파악된다.

보통 농가들은 미나리를 재배한 후에 조생종 벼를 심는다. 이달 하순부터 모내기를 시작해 8월 하순에 수확, 추석 무렵에 햅쌀을 공급한다.

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인공상토 116만ℓ와 순도 높은 보급종 종자 45t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봄철에도 냉해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재해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은 물론 벼 이앙 전 모판처리제를 활용해 병해충 사전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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