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202명 신규 확진 '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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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
경기도는 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명 발생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19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노래방과 관련해서는 도우미와 방문자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사흘 새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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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명 발생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19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99명, 해외 유입 3명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7일 230명, 8일 203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고양시의 한 실용음악학원 관련 학원생과 강사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학원은 전날인 8일 학원생 1명이 확진된 후 학원 관련자 33명을 전수검사해 9일 학원생 10명과 강사 1명, 확진자 가족 2명의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학원생이 재학 중인 고양시 소재 고등학교 2곳은 원격수업으로 전환 또는 전환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화성시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와 가족 등 4명이 더 늘어 도내 누적 24명이 됐다.
5일 운동시설 이용자 1명이 확진된 후 닷새 동안 화성·안산·오산 등 도내 곳곳에서 시설 이용자와 직원, 가족 확진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또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노래방과 관련해서는 도우미와 방문자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사흘 새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7일 B노래방 사장이 먼저 확진된 후 8일 방문자 3명, 9일 도우미 4명과 방문자 2명 등 6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도우미들이 분당구의 여러 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이달 2∼9일 분당지역 노래방을 찾은 도우미와 이용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산시 직장 및 유흥업소(누적 17명), 수원시 영통구 운동시설 및 교회(누적 25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13명(55.9%)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53명(26.2%)으로 집계됐다.
도내 1·2차 백신 접종 대상자 108만7828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23만9222명으로 접종률은 22%에 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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