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47%"

유동엽 2021. 4.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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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47%로 나타났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공동체 구성원의 47%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 개시를 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얀센 백신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특히 얀센 백신의 경우 모더나 등 다른 백신과 달리 한 번만 맞으면 되는 것이어서 주한미군 백신 접종도 상대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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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47%로 나타났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공동체 구성원의 47%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주한미군이 접종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 개시를 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얀센 백신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특히 얀센 백신의 경우 모더나 등 다른 백신과 달리 한 번만 맞으면 되는 것이어서 주한미군 백신 접종도 상대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은 또 내일(11일)부터 수도권에 해당하는 제2구역(Area II)에 대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찰리’에서 ‘브라보’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성남과 용산 등 수도권 일부와 수도권 외 지역인 나머지 주한미군 제1·3·4구역 등은 이미 ‘브라보’가 적용 중인데, 이번 조정으로 남한 전역에 대한 보건 조치가 ‘브라보’로 일괄 적용되게 됐습니다.

주한미군은 백신 접종과 별개로 클럽·목욕탕·노래방·헬스장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브라이언올굿병원 페이스북 제공]

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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