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불화설에 "내 몫도 안 떼어주잖아..말 안 한다"

조영훈 2021. 4.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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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계속되는 팀내 불화설에 대해 피곤함을 드러냈다.

모리뉴 감독은 오는 12일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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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불화설에 "내 몫도 안 떼어주잖아..말 안 한다"



(베스트 일레븐)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계속되는 팀내 불화설에 대해 피곤함을 드러냈다.

모리뉴 감독은 오는 12일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 말미에는 최근 토트넘을 흔들었던 불화설 얘기도 나왔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EPL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선수단을 비판했다. 이에 주장 위고 요리스가 불만을 품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또,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모리뉴 감독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목요일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검사를 금요일에 했다. 훈련장에는 토요일 하루 밖에 없었다”라고 말한 게 거짓임이 밝혀졌다. 알더베이럴트는 목요일부터 사흘 내내 훈련했다.

이 발언을 정정하고 싶냐는 질문에 모리뉴 감독은 기자들을 향해 “당신들이 일주일 내내 그 얘기만 했기 때문에 명확히 할 수 없다. 당신들은 일주일 내내 게임을 즐겼다. 그런데 나는 당신들이 일주일 내내 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기 왔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만약 내가 명확히 해야 한다면, 나는 내 사람들이랑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글을 쓰고 말하고 신문을 파는, 라디오와 TV에서 청중들과 함께 하는 사람이 아니다. 당신들은 내 몫도 수익에서 떼어주지 않으니까 난 게임에 참여하지 않겠다”라고 직설적 발언을 남겼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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