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사이 7명 확진..경로불명·접촉자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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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접촉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증평 교회 관련 감염이다.
확진자 7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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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과 접촉자 감염이 계속됐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는 청주 5명(충북 2318~2324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20대 3명과 40대 1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3~7일 증상이 시작됐고, 감염 경로는 4명 모두 불명확하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접촉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증평 교회 관련 감염이다. 기침과 오한 증상이 있어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교회 관련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확진자 7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24명이다. 전날까지 61명이 숨졌고, 2094명이 완치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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