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완등기념은화 디자인 확정..주제는 '가지산'

유재형 2021. 4.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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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2021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자에게 증정할 기념 은화 디자인을 확정했다.

관련 업체와 수차례 논의 끝에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 은화의 디자인을 정하고 3D 시안을 도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정교함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 일부를 보완할 예정"이라며 "최종 결정된 디자인으로 기념 은화를 4월 중에 본격적으로 제작해 7월부터 완등 인증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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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021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자에게 증정할 기념 은화 디자인을 확정했다.

관련 업체와 수차례 논의 끝에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 은화의 디자인을 정하고 3D 시안을 도출했다.

올해의 기념은화는 가지산을 주제로 한 디자인으로 순은 소재, 무게 31.1g(1트로이 온스), 지름 38㎜의 원형이다.

앞면은 가지산을 대표하는 쌀바위를 중심으로 상단에 영남알프스 9봉의 정상석 모습, 하단에는 ‘2021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문구가 새겨졌다.

뒷면은 가지산 영문명(GAJISAN MOUNTAIN)과 함께 가지산 일대에 있는 철쭉나무 군락지를 상징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영국령 국가인 지브롤터의 국장과 화폐단위로 기념은화의 가치를 표현했다.

군은 화폐 기능이 없는 기념 메달을 제작할 예정이었지만, 계약 체결 시 협상을 통해 지브롤터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 기념 은화를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정교함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 일부를 보완할 예정"이라며 "최종 결정된 디자인으로 기념 은화를 4월 중에 본격적으로 제작해 7월부터 완등 인증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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