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쇼' 오타니, 3타점 2루타·솔로포 '쾅'..통산 50호 홈런

이정철 기자 2021. 4. 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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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LA 에인절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이 타구로 올 시즌 3호 홈런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50홈런을 달성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7회말 현재 토론토에 7-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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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타니(LA 에인절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던 오타니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TJ. 주크의 4구를 받아쳐 3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5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서 주크와 리턴매치를 펼쳤다. 이어 초구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이 타구로 올 시즌 3호 홈런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50홈런을 달성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7회말 현재 토론토에 7-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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