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이달 12~30일 법규 위반차량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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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올해 1·4분기 전년 동기대비 28% 이상 증가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드론 6대 및 암행순찰차 12대를 활용해 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 위주로 과속 및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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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올해 1·4분기 전년 동기대비 28% 이상 증가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진행된다. 올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전년대비 12명이 증가했다. 졸음·주시태만과 과속이 주요 사망 원인이며, 탑승자의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드론 6대 및 암행순찰차 12대를 활용해 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 위주로 과속 및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기로 했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주요 휴게소에서 화물차의 불법개조, 정비불량 및 과적 등을 단속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단속 결과를 토대로 5월 이후에도 집중 단속 주간을 선정해 운영하는 등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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