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법원, 군인 살해 혐의로 19명에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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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법원이 군인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19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들은 '미얀마군의 날'인 지난달 27일 칼과 곤봉으로 군 장병 2명을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다른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외신들은 지난달 중순 미얀마 일대에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중범죄가 군사법원에서 다뤄지게 된 이후 내려진 첫 사형 선고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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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법원이 군인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19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들은 '미얀마군의 날'인 지난달 27일 칼과 곤봉으로 군 장병 2명을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다른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외신들은 지난달 중순 미얀마 일대에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중범죄가 군사법원에서 다뤄지게 된 이후 내려진 첫 사형 선고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상급법원 항소는 불가하며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만이 사형 선고를 뒤집고 감형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미얀마에선 지난 30년 동안 사형 선고만 있고 집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은 쿠데타 발생 이후 지금까지 아동 48명을 포함해 614명이 군경에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군부 측은 지금까지 248명이 사망했고, 여기엔 군경 16명도 포함돼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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