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 조직 신종 악성코드로 남아공 회사 공격"

이남호 namo@mbc.co.kr 2021. 4.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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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 조직이 신종 악성코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화물 물류회사에 사이버 공격을 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슬로바키아 IT보안업체 이셋은 현지시간 8일 북한 해커조직 라자루스의 새로운 악성코드를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셋은 지난해 6월 남아공의 한 물류회사가 신종 악성코드 공격을 받았는데 이를 분석한 결과 라자루스가 사용했던 코드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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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 해커 조직이 신종 악성코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화물 물류회사에 사이버 공격을 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슬로바키아 IT보안업체 이셋은 현지시간 8일 북한 해커조직 라자루스의 새로운 악성코드를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셋은 지난해 6월 남아공의 한 물류회사가 신종 악성코드 공격을 받았는데 이를 분석한 결과 라자루스가 사용했던 코드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셋은 해당 코드 내용으로 미뤄 라자루스가 해당 업체 전산망에 침입해 특정 정보를 빼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자루스는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해킹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남호 기자 (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4510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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