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날씨] 13일까지 전국 비..이후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이제는 녹음의 계절 (서울=연합뉴스) 주말을 앞두고 서울 낮 기온이 17도를 넘어서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서울 중구 청계천 장통교 부근에서 점심 시간 직장인들이 징검다리를 건너며 산책을 하고 있다. 2021.4.10.[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4월 셋째 주인 다음 주(12∼16일)는 13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이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12일 오전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에서 시작돼 13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내리겠다. 13일 오후에는 강원도와 경상권을 제외하면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15도로 전날(2∼10도)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전날(13∼21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밤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최고 기온.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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