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성재은 2021. 4. 10.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규확진 677명, 이틀째 600명대 후반…4차유행에 거리두기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다소 늘면서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됐다. 특히 봄철 인구 이동이 늘고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이 상당한 상황에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앞으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끝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지난 7일 오후 동대문구보건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2021.4.7 cityboy@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yna.kr/5vRloK8DATd

■ 서울서 1년간 집값 가장 많이 오른 지역 3곳은?…"노도강"

중저가 주택이 많아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의 통로로 여기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아파트값이 최근 1년 사이 서울에서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강남권부터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고 전세난까지 겹치면서 '패닉바잉'(공황구매) 수요가 서울 외곽으로 몰리며 이 지역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당 1천291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1.7%(230만원) 올랐다.

전문보기: http://yna.kr/rvRNoKLDATf

■ 10년前 이어 2라운드 돌입?…오세훈-시의회 탐색전

10년간 광야에서 맷집과 경륜을 키운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가 연일 미묘한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와 시의회의 내곡동 땅에 관한 조사가 양측으로서는 갈등을 키울 불씨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와 관련해 오 시장은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각계 반대에도 강행하려다가 연기했지만,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전격 착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6LRYoKnDAT2

■ CNN "한국, KF-21로 초음속전투기 엘리트그룹 합류…수출잠재력"

한국이 4.5세대급으로 평가받는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초음속 전투기 제조 엘리트 그룹에 합류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CNN은 KF-21의 가격 경쟁력이 미국의 해외 판매 주력기종인 F-35 전투기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상당한 수출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도 곁들였다. CNN은 이날 "한국은 자체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를 출시해 군사 항공 거인의 독점적 클럽에 합류하고, 최고의 수출 동력 및 일자리 창출을 희망하는 52억 달러 규모 프로그램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vRcoKsDATx

■ 출장때 공용차 '안쓴다' 신청하고는 사용…여비 더받은 공무원들

인천 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이 출장 때 공용차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신청한 뒤 실제로는 차량을 이용해 추가 여비를 받은 사례가 다수 파악됐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신고가 접수돼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소속 공무원들이 출장 신청 내역과 달리 공용차를 사용한 사례 108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출장을 가기 전에는 공용차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신청한 뒤, 실제 출장 때는 공용차를 쓴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yna.kr/zJRvoKRDATz

■ 여성들 "흔적 지워야"…파쇄기 구매하고 SNS 비공개

직장인 홍모(27)씨는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소형 문서 파쇄기를 사라고 추천했다. 전에는 '유난 떤다', '예민하게 군다'고 핀잔을 듣는 일이 적지 않았으나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이 벌어진 뒤에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홍씨는 "개인정보가 적힌 문서를 그냥 버리기 찝찝해 1년 전부터 파쇄기를 쓰고 있다"며 "이전엔 스스로도 너무 예민한가 싶어 말을 꺼내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지인들에게 말하자 다들 '어디서 살 수 있냐'며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25)이 피해자가 무심코 노출한 집 주소를 이용해 주거지에 찾아간 사실이 알려지자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방법이 여성들의 큰 관심사가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ENR0oKADATL

■ 영국 필립공 별세에 전세계 애도…"힘센 여인에게 힘이된 남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99)이 9일(현지시간) 영면에 들었다는 소식에 세계 각국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호주, 인도, 몰타 등 과거 영국이 식민지로 삼았던 국가들이 주축을 이룬 영연방 회원국과 한때 한 지붕을 공유한 유럽연합(EU) 등에서 애도의 메시지가 잇달았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우리가 다시는 볼 수 없을 세대를 구현"한 필립공의 업적을 치켜세우며 "영연방 가족은 필립공을 잃은 슬픔과 그의 삶에 감사를 함께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NR2oKZDATS

■ 'K조선' 수주 풍년 이을 LNG선, 러시아·카타르서 발주 줄잇는다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1분기 '수주 대박'을 터트린 가운데 이러한 호실적을 이어가게 해줄 차기 수주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관련해 러시아와 카타르에서 대규모 발주가 임박해 향후 국내 조선업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 에너지기업인 노바텍은 현재 추진 중인 'ARCTIC(북극·아틱) LNG-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쇄빙 LNG선 6척을 곧 발주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10억달러(1조1천억원)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CLRooKbDATh

■ 카리브해 섬 화산 폭발에 1만6천명 대피…"폭발 이어질 것"

카리브해 세인트빈센트섬에 위치한 수프리에르 화산이 40여 년 만에 폭발했다. 인근 주민 1만6천여 명이 긴급 대피에 나섰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께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서 가장 큰 섬인 세인트빈센트섬의 수프리에르 화산에서 폭발성 분출이 일어났다. 폭발 이후 6㎞ 높이까지 치솟은 화산재 기둥과 연기로 인근 마을이 어둠으로 덮이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규모가 작은 폭발들도 이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NNRyoKYDATG

■ 미 국무부 "미·동맹에 대한 북한의 위협 감소에 계속 초점"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대북 정책의 방향과 관련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위협 감소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젤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 방향과 시한 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다. 포터 부대변인은 "우리는 또한 북한과 한국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vRmoKyDAT-

☞ 소주병에 이어 이번엔…제니 술광고 못보게 될까?
☞ 배우 류덕환, 8년 연애 끝에 결혼식 올린다
☞ 친구에게 털어놓은 '윤석열의 진심'…대화록 내용 보니
☞ "동거하면 결혼해야지"…이랬던 북한 변했다
☞ 함소원 "잘못했다" '아내의 맛' 방송조작 결국 인정
☞ "해리 왕자, 할아버지 필립공 장례식 참석, 마클은…"
☞ "잠자는 공주?" 종종 일주일 이상 잠에 빠지는 소녀
☞ 여성 한복 입은 마네킹이 수십개…강남 야산에 무슨일이?
☞ 30년 경력 운전기사도 피하는 제주도 기피 지역은
☞ "여자는 전쟁 나면 성폭력 당해"…해경 고위 간부 막말 의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