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노래연습장서 나흘새 1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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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노래연습장 방문자 7명, 도우미 4명, 업주 1명 등 12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거주지별 확진자 수는 서울 3명, 용인 1명, 광주 1명, 성남 7명이다.
방역당국이 확인한 이 노래방 관련 첫 확진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업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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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노래연습장 방문자 7명, 도우미 4명, 업주 1명 등 12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거주지별 확진자 수는 서울 3명, 용인 1명, 광주 1명, 성남 7명이다.
방역당국이 확인한 이 노래방 관련 첫 확진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업주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은 도우미, 방문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추가 진단검사를 진행했는데 7일 1명, 8일 3명, 9일 6명이 확진됐다.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일 확진된 서울 양천구 거주자 1명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노래연습장 방문 사실이 확인돼 노래방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됐다.
이들 확진자는 대부분 지난 2일 해당 노래방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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