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차량 전복 사고 기억도 못 했다"

정명원 기자 2021. 4. 10.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 2월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이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한 직후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한 상태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ESPN이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보안관실의 사고 관련 22페이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우즈는 사고 직후 자신이 LA가 아니라 플로리다주에 있는 걸로 착각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 2월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이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한 직후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한 상태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ESPN이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보안관실의 사고 관련 22페이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우즈는 사고 직후 자신이 LA가 아니라 플로리다주에 있는 걸로 착각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우즈는 제네시스 SUV GV80을 몰고 있었는데 제한속도 시속 45마일, 약 72㎞인 도로에서 최대 87마일로 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커브 길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 미국 경찰 당국의 결론입니다.

사고 이후 우즈는 사고 관련 기억이 없었던 걸로 조사됐는데 우즈를 조사한 보안관은 "우즈가 사고 관련한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플로리다주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보고한 걸로 기록됐습니다.

우즈는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운전하고 가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두 다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