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했던 다이빙 올림픽 예선, 5월 개최..오픈워터는 포르투갈서

권종오 기자 2021. 4.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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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 및 테스트 이벤트를 겸해 개최됩니다.

FINA는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대회 일정은 FINA, 일본수영연맹, 도쿄올림픽 조직위, 일본 정부와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FINA는 5월 1∼4일 도쿄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아티스틱 수영 올림픽 예선 대회와 관련해서는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자들과 계속 협의 중이며 곧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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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의 새 일정을 알린 국제수영연맹

취소됐던 국제수영연맹(FINA) 다이빙 월드컵이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 및 테스트 이벤트를 겸해 개최됩니다.

FINA는 오늘(10일)(한국시간) "FINA 다이빙 월드컵을 5월 1∼6일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애초 다이빙 월드컵은 도쿄올림픽 경기장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이달 18∼23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FINA는 최근 회원국에 공문을 보내 대회를 취소했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FINA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비용 부담 증가 등에 따른 대책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대회 개최에 필요한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FINA가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FINA는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대회 일정은 FINA, 일본수영연맹, 도쿄올림픽 조직위, 일본 정부와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FINA는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홈페이지 대회 일정에 역시 '취소'로 표시했던 오픈워터 수영과 아티스틱 수영 올림픽 예선 대회와 관련한 협의 내용도 전했습니다.

일단 5월 29∼3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치르려 했던 오픈워터 수영 올림픽 예선은 장소를 포르투갈 세투발로 옮겨 6월 19∼20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세투발은 2012년과 2016년 올림픽 예선 대회도 개최했던 곳입니다.

FINA는 5월 1∼4일 도쿄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아티스틱 수영 올림픽 예선 대회와 관련해서는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자들과 계속 협의 중이며 곧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국제수영연맹 트위터,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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