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77명..4차 유행에 거리두기 3주 연장

정명원 기자 2021. 4.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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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19 4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600명 이상, 이틀 연속 600명 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봄철 인구 이동이 늘고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이 확산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나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고,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천765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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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19 4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600명 이상, 이틀 연속 600명 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봄철 인구 이동이 늘고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이 확산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내일(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0만8천94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3차 대유행'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해 이미 4차 유행 초기 단계로 접어든 상태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나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고,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천765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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