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진입 노리는 양현종, 텍사스 산하 대체 캠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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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대체 캠프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입을 노린다.
빅리그 콜업을 두고 양현종과 경쟁하던 좌완 투수 브렛 마틴(26)이 이날 MLB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좌완은 양현종만 남았다.
그는 MLB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한 뒤 마이너리그 대체 캠프로 밀려났지만, 성실하게 훈련과 실전을 병행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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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대체 캠프에서 훈련하는 2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양현종은 16명의 투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은 16명 중 닉 빈센트(35)에 이어 두 번째로 나이가 많고 투수 중 유일한 좌완이다.
빅리그 콜업을 두고 양현종과 경쟁하던 좌완 투수 브렛 마틴(26)이 이날 MLB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좌완은 양현종만 남았다. 양현종은 묵묵하게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는 MLB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한 뒤 마이너리그 대체 캠프로 밀려났지만, 성실하게 훈련과 실전을 병행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마이너리그 예비팀과 연습경기에선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1개 무실점, 탈삼진 3개로 호투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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