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77명.. 나흘째 600명 넘어서

김은경 기자 2021. 4. 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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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9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77명이라고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66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보다 6명 감소했지만, 나흘째 600~700명대 규모를 이어갔다.

국내 지역발생 662명 중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 421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6명, 대구 4명, 광주 1명, 대전 13명, 울산 25명, 세종 4명, 강원 6명, 충북 10명, 충남 15명, 전북 23명, 전남 7명, 경북 26명, 경남 44명, 제주 7명 등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765명(치명률 1.62%)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이다.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3404명이 늘어 지금까지 모두 114만8060명이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7278명으로 누적 5만94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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