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밭둑서 쓰레기 태우다 불..80대 전신 3도화상

김종서 기자 2021. 4. 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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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3시50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밭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A씨(84)가 불을 끄려다 양손 등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인근에 있던 A씨 가족이 연기를 보고 달려와 고무호스로 물을 뿌려 곧바로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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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3시50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밭둑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태안소방서 제공) © 뉴스1

(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지난 9일 오후 3시50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밭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A씨(84)가 불을 끄려다 양손 등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인근에 있던 A씨 가족이 연기를 보고 달려와 고무호스로 물을 뿌려 곧바로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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