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6명 추가 확진..경산 23명·포항 2명·구미 1명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늘어나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에서 경산 23명, 포항 2명, 구미 1명 등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또다시 확산 추세다.

경산에서는 교회 관련 접촉자 13명, 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8명, 또다른 보육시설 교직원 1명, 기존 확진자 접촉 1명 등 23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지난 8일 경기지역 확진자 접촉자와 지난달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자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지난 2일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5.9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경북 누적 확진자는 3672명으로 늘었고 163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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