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해보는 주민자치..경남도, '지역디자이너 양성사업'

황봉규 2021. 4. 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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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주민이 마을계획 수립부터 예산사업 발굴까지 직접 주민자치를 해보는 '지역디자이너 양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오는 12일 창녕군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예정인 7개 시·군 12개 읍·면·동에서 지역디자이너 양성사업을 한다.

도는 올해 주민자치예산 중 주민자치형 분야 공모예산이 60억원으로 규모가 큰 만큼 읍·면·동 8곳을 추가로 모집해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사업발굴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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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디자이너 양성사업' 모집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주민이 마을계획 수립부터 예산사업 발굴까지 직접 주민자치를 해보는 '지역디자이너 양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오는 12일 창녕군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예정인 7개 시·군 12개 읍·면·동에서 지역디자이너 양성사업을 한다.

도민 제안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역맞춤형 활동가를 양성한다.

이 사업을 수탁한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해당 읍·면·동을 찾아가 교육사업을 한다.

교육 대상은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기존 주민자치위원, 예비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다.

교육은 1회차에서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자치 사례 공유,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의제 발굴 활동 실습이 진행된다.

2회차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 이해, 마을 맞춤형 참여예산사업 의제 발굴 등이 이어진다.

도는 올해 주민자치예산 중 주민자치형 분야 공모예산이 60억원으로 규모가 큰 만큼 읍·면·동 8곳을 추가로 모집해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사업발굴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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