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주택화재 80대 사망
박주영 기자 2021. 4. 10. 09:08
10일 오전 1시50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80대 여성 주민 1명(87)이 숨졌다. 불은 80㎡ 주택 대부분을 태우고 1시간여만인 오전 2시53분쯤 진화됐다. 소방차 8대, 소방관 16명 등이 출동해 불을 껐다. 화재로 인해 소방 추산 4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현장감식을 벌이기로 하는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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