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눈치 보지 않아도 돼요" 부산 북구에 반려견 전용 화장실

박성제 2021. 4.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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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주변오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 북구가 '반려견 화장실'을 설치한다.

부산 북구는 반려견 배설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반려견 화장실'을 공원 등 곳곳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 관계자는 "산책로, 공원 등에서 반려견 배설로 유발되는 환경오염과 주민 갈등을 줄이고자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화장실에 이어 동물복지센터, 반려견 놀이터 등을 만들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가 되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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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공원 등 18곳에 설치
반려견 화장실 [부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주변오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 북구가 '반려견 화장실'을 설치한다.

부산 북구는 반려견 배설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반려견 화장실'을 공원 등 곳곳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화장실이 설치되는 곳은 대천천 보행로, 화명동 장미공원 등 18개소다.

이 화장실은 반려견이 모래, 자갈, 발효액이 섞인 정화통에 배설하면 자연 정화되도록 설계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산책로, 공원 등에서 반려견 배설로 유발되는 환경오염과 주민 갈등을 줄이고자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화장실에 이어 동물복지센터, 반려견 놀이터 등을 만들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가 되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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