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수박 등 매출 감소 농가에 최대 1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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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에 30만 원씩 지원하는 경영지원 바우처와 매출 감소로 피해를 본 5대 분야의 농가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영농지원 바우처로 진행한다.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은 지난해 소농직불금(0.1ha~0.5ha 이하 경작 농가)을 받은 농가 6만 2960곳이며,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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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농업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농가에 30만 원씩 지원하는 경영지원 바우처와 매출 감소로 피해를 본 5대 분야의 농가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영농지원 바우처로 진행한다.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은 지난해 소농직불금(0.1ha~0.5ha 이하 경작 농가)을 받은 농가 6만 2960곳이며,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경영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농가당 30만 원씩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고, 90일 이내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은 화훼농가, 겨울수박 재배농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경주용 말 생산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대 분야이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이 감소한 농가인데, 도내에는 농가와 마을 1762곳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읍면동에서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한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농가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도는 그동안 겨울수박, 화훼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행사를 펼쳤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도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농업인들 역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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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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