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 지속..전셋값은 지역별 편차 커

백운석 기자 2021. 4. 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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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 대전·충남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뉴스1> 이 KB국민은행 리브온(Liiv ON)부동산이 발표한 지난 5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전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은 1주 전(29일)에 비해 각각 0.25%, 0.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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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매매 0.25%·전세 0.19%ᛏ..중구·서구 강세
충남-매매 0.29%·전세 0.08%ᛏ..계룡·공주 급등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바라본 시가지 모습.©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4월 첫 주 대전·충남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뉴스1>이 KB국민은행 리브온(Liiv ON)부동산이 발표한 지난 5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전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은 1주 전(29일)에 비해 각각 0.25%, 0.19% 올랐다.

충남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0.29%, 0.08% 상승했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률은 0.36%, 0.19% Δ5대 광역시는 0.23%, 0.17% Δ기타 지방은 0.23%, 0.10%를 각각 기록했다.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을 지역별로 보면 대덕구가 1주일 새 0.33%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Δ중구 0.33% Δ서구 0.27% Δ유성구 0.25% Δ동구 0.05% 순으로 뛰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43% 오른 중구가 지난 주에 이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서구는 0.34% 올랐다. 동구·유성·대덕구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지역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0.69% 상승한 공주시가 가장 많이 올랐고 Δ계룡시 0.68% Δ논산시 0.47% Δ천안 동남구 0.44% Δ천안 서북구 0.38%로 뒤를 이었다. 당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고, 서산시는 전주에 비해 -0.09% 떨어졌다.

충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계룡시가 전주 대비 0.67% 올라 가장 많이 뛰었으며 Δ공주시 0.51% Δ천안 동남·서북구가 0.08% 상승했다. 아산·논산·당진·서산시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 5일 기준 대전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81.5, 충남은 88.8로 나타났다. 대전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3주 연속, 충남은 2주 연속 100이하를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음을, 100 미만은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대전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이 뛴 것 같다”며 “전세가격은 중구지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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