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창립 65주년 재일 조선대학교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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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창립 65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에 축전을 보냈다고 10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대학교는 일본에 있으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학교다.
김 총비서는 "조선대학교는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 뜨겁게 안겨오는 고귀한 애국유산이자 민족주의족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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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창립 65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에 축전을 보냈다고 10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대학교는 일본에 있으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학교다.
김 총비서는 축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과 우리 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 인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또 조선대학교가 '주체적 민족교육사상과 영도'를 높이 받들어 새세대들을 주체의 사상체계,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민족인재, 애국애족의 역군으로 키워냈다며 치하했다.
김 총비서는 "조선대학교는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 뜨겁게 안겨오는 고귀한 애국유산이자 민족주의족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김 총비서는 이번 축전을 '국무위원장' 명의로 보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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