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MSI 참가 첫 번째 팀, LCK 지역서 나오나?

5월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첫 번째 출전 팀은 LCK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프랜차이즈 첫 번째 시즌인 LCK 스프링 결승전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정규시즌 1,2위 팀인 담원 기아와 젠지e스포츠의 대결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LCK 플레이오프는 계단식으로 진행되면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올 시즌부터 방식을 바꿨고 일정도 타이트하게 배치하면서 16개 지역 중에 오세아니아 지역인 LCO(LoL 서킷 오세아니아 스플릿1)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서 16개 팀 중에 LCK에서 가장 먼저 MSI 진출 팀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LCK에서 우승팀이 나온 뒤 11일 자정에는 LEC 스프링 결승전이 진행된다. 북미 LCS 미드 시즌 쇼다운 결승전은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LPL은 브라질 CBLoL, PCS, 베트남 VCS과 함께 가장 늦은 18일에 우승팀을 가린다.

4티어로 배정된 일본 LJL 스프링은 11일에 우승팀을 가리며 독립국가연합인 CIS 스프링은 17일에 결승전을 진행한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인 LLA는 11일 오전 7시 '부기' 이성엽이 속한 퓨리어스 게이밍과 인피니티 e스포츠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터키 지역은 4강 일정은 나왔지만 결승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