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베츠-벨린저 '차포' 빼고 홈개막전

이사부 2021. 4. 1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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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에게 10일(한국시간) 홈 개막전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

코로라-19 때문에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홈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데다 다저스타디움에 관중이 입장 한 것이 지난 2019년 10월 10일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 이후 548일 만이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날 워커 뷸러가 선발로 나서며 워싱턴은 조 로스가 지난 2019년 10월 28일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로 던진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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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LA 다저스에게 10일(한국시간) 홈 개막전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 코로라-19 때문에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홈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데다 다저스타디움에 관중이 입장 한 것이 지난 2019년 10월 10일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 이후 548일 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기 전에는 우승반지 전달식까지 열린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경기에 '차포'가 다 빠졌다.

다저스는 10일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무키 베츠와 코디 벨린저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모두 부상으로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저스 최고 연봉자인 베츠는 허리 쪽에 이상을 느끼고 지난 8일 열렸던 오클랜드와의 경기부터 출전을 자제하고 있고 벨린저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벨린저는 이날 경기 전 다저스타디움에서 런닝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정도의 심한 상태는 아니어서 매일매일 체크를 하고 있지만 중요한 홈 개막전 선발 라인에서는 제외됐다.

다저스는 이날 워커 뷸러가 선발로 나서며 워싱턴은 조 로스가 지난 2019년 10월 28일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로 던진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워싱턴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주전들이 대거 빠진 상태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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